[2015, 런던/스페인] 마드리드 - 도착, 숙소
첫번째 목적지는 마드리드.
[이동]
런던 히드로 공항을 경유하여 마드리드에 도착.
인천에서 영국까지 아이들의 긴 비행 시간을 걱정했지만 개인 모니터를 통해 만화를 보면서 잘 견뎌 주었다.
히드로에서 마드리드까지의 2시간은 온 가족이 피곤해서 푹 자면서 이동.
마드리드 공항은 독특한 천정을 가지고 있었다.
마드리드 도착 후 숙소까지는 택시를 이용했다. 공항에서 대부분의 마드리드 시내까지는 택시비가 30유로 정액제.
외국인에게는 바가지 걱정없고, 교통비가 얼마일지 걱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긴 시간 비행하고 저녁에 도착해서 피곤한 가족들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된다.
[숙소]
이번 여행의 숙소는 모두 http://www.airbnb.com 에서 예약
마드리드 숙소는 https://www.airbnb.co.kr/rooms/4769834
3박에 360,000 정도.
도착하는 토요일에는 미쳐 유심을 구입하지 못해 연락할 수가 없었는데, 공항 도착 시간과 택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호스트가 해당 시간에 기다리겠다고 한다.
택시로 숙소 앞에 도착하니 호스트는 약속대로 기다리고 있었고, 계단이 많은 숙소에서 가장 큰 캐리어 하나도 같이 옮겨 주었다. 간단히 숙소 설명하고 준비되어 있던 마드리드 지도에 가 볼만한 곳도 표시해 주고 친절.
숙소가 5층에 있고 엘리베이터도 없고 캐리어 갖고 오가는 것이 힘들고, 시내 관광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라가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누군가 간다면 추천.
마드리드 숙소 앞 거리 풍경.
실내 모습.
[통신]
여행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지도도 보고 여러 가지 검색을 해야하기 때문에 데이터 통신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마드리드의 경우는 솔광장의 오렌지 통신이 가장 좋은 후기들이 있었다.
토요일 도착은 저녁이라 구입하기는 힘들고, 다음날 관광을 가면서 솔광장의 오렌지 통신 대리점에 도착.
개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솔광장을 둘러 보다가 개업 시작하자말자 구입. 재미있던 건 우리가 유심구입하고 있는데, 계속 들어오는 손님들이 한국인이였다는.
어쨌든 아내와 나 각각 10유로 유심 구입. 데이터는 1 G 인데 10일 정도의 스페인 여행에서는 충분.
(낮에만 사용하고, 숙소에서는 와이파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