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것들
[VR] 쓰릴 오브 파이트
회색지붕
2021. 12.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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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구입하면서 초기에 같이 구매한 쓰릴 오브 파이트 (The thrill of the Fight).
얼마 전에 드디어 최종 단계까지 모두 승리했다. 마지막 상대인 Money Maker를 가장 어려운 단계인 Outclassed에서 이겼다.
아마 이기기까지 수십번의 경기는 한 것 같다. 초기에 KO 당한 경우도 많고.
상대를 구석에 몰고 열심히 펀치를 날려도 상대를 다운시키기는 너무 힘들다. 때리다가 내가 먼저 지치고 마는.
이긴 게임도 판정승으로 겨우 이겼다.
하지만, 처음 게임 샀을 때 3라운드 경기도 정말 힘들어했던 것을 생각하면 5라운드 경기를 하게 된 것도 체력이 좋아져서 일 것이다.
이제는 Money Maker를 normal 단계에서 다운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시 시작이다.
현재 나에게 오큘러스 퀘스트2 는 게임기기가 아니라 운동기구이다. 쓰릴 오브 파이트로 힘 쫌 쓰고, 데모판인 신스 라이더로 좀 호흡을 가다듬고.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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