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것들
[VR] Synth Rider
회색지붕
2022. 1.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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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의 주 사용 목적은 게임보다는 운동이다.
권투 게임인 쓰릴 오브 파이트로도 충분히 운동이 되지만, 리듬 게임 중에 재미있는 것도 있어 구매했다.
데모용으로도 이미 체험해 봤는데 신나는 음악과 몸도 어느 정도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라 나의 목적에 적절했다.
그 게임 이름은 신스 라이더(Synth Riders).
데모에 있는 Delight 라는 음악이 아주 신나서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덕분에 일렉트로 스윙이라는 장르도 알게 되었고, 관련 영상도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봤다.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인데, 여기에 맞춰 춤추는 영상이 아주 신난다. 처음 알아본 분위기로는 주위에 관련 댄스 학원이 있었으면 바로 등록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신스 라이더의 또 다른 장점은 커스텀 곡 지원이 된다는 것. 특정 사이트에 커스텀 곡이 모여 있어 다운로드하여 오큘러스에 넣기만 하면 된다.
단, 커스텀 곡의 대부분은 모든 레벨을 지원하지 않고 전문가 레벨 등 특정 레벨만 허용되는 등 쉬운 레벨의 곡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강남 스타일도 있고 랜덤으로 하나씩 해 보기에는 곡 수도 많고 아주 좋다.
아. 그리고 비트 세이버와 달리 춤 동작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 더 재미있는 듯. 예를 들면 강남 스타일의 경우 말춤과 비슷한 동작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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