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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3

[먹을 것] 상하키친 감자크림 스프 (feat. 코스트코) 큰 애는 아침을 늘 먹긴 하지만, 언제나 한두 숟가락뿐이다. 그렇다고 학교 가기 전에 밥 먹겠다는 애에게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금 방학 중이긴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먹을 것을 찾는 것은 여전하고. 코스트코에 갔을 때 눈에 띄어서 구매한 스프. 간단히 데워주기만 하면 되고 양도 많지 않아 아침 식사에 간단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구매했다. 사실 난 감자크림스프보다는 캄 챠우더를 더 좋아하지만, 아내는 남편보다 애들이 우선순위가 높으니 애가 결정한 대로 구매. 재택근무하면서 아침에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두 번 다시 구매하지 않을 것 같지만, 아내와 애들은 다를 수도. 일단 조금 묽은 느낌이고, 양도 비교적 작고.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큰 수프용 컵같은 용기이긴 하지만 양이 좀 작.. 2022. 2. 10.
[요리] 뱅쇼 만들기 겨울이 오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던 뱅쇼. 이번 겨울에 드디어 만들어 보게 되었다. 마침 집에 사과도 있고 귤도 있어 배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갈 일이 있어 저렴한 와인도 사 오기로. 와인 코너에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판매원께서 이벤트 중인 와인을 추천하신다. 달달한 레인 와인을 찾는다고 하니 용도를 물어보시고는 내 답을 듣고는 저렴한 와인 두 개을 추천 해 주신다. 그중에서도 코스트코 샹그리아가 대용량에 저렴해서 더 적절한 것 같다고 하신다. 추천을 믿고는 사 왔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준비물 -. 와인 (어차피 와인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니 저렴한 것으로) -. 귤 6개, 사과 1개, 계피 3개 (와인이 대용량이라 좀 넉넉히) : 과일이나 계피는 크기나 취향에 따라 적당히.. 2022. 1. 9.
[요리] 리버스 시어링으로 스테이크 요리하기 새해가 되는 날이니 뭔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두툼한 두께의 스테이크. 예전에 리버스 시어링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한 두 번 해 보기는 했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좋은 반응을 꿈꾸며 다시 한번 더 시도해 보기로 했다. 리버스 시어링은 오븐 등에서 먼저 익히고 이후 팬에서 겉면을 익히는 방식이다. 흔히 하는 방식으로 팬에서 요리하면 내부까지 익히기 위해 겉면이 타는 경우가 있는데, 반대로 오븐에서 먼저 익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스테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고기 내부 온도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온도계가 필요하다.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용 안심 구입. 두께가 5cm 정도 되는 5덩어리인데, 양이 많아서 두 끼로 나눠 먹기로. 1차..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