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읽은 책1 [책]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작가 김혼비의 여자 축구팀 입단부터 팀 내에서 겪은 일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찌 보면 남자의 전유물로 생각될 수 있는 축구를 직접 하면서 남자와의 차별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도 소개된다. 어려운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책은 술술 읽히고, 가끔 작가의 유머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미 읽은 ‘아무튼 술’ 과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산문집으로 아마 이후에 김혼비 작가가 쓴 책은 찾아 읽을 것 같다. 기억나는 내용 -. 같이 연습하는 시니어팀의 할아버지의 부고에 따른 의견 차이들. -. 팀원 간의 계파(?) 와 개인적인 감정으로 팀을 떠난 팀원 -. 여자라고 은근히 무시하는 남자팀과의 대결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