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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3

[요리] 뱅쇼 만들기 겨울이 오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던 뱅쇼. 이번 겨울에 드디어 만들어 보게 되었다. 마침 집에 사과도 있고 귤도 있어 배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갈 일이 있어 저렴한 와인도 사 오기로. 와인 코너에서 이리저리 살펴보니 판매원께서 이벤트 중인 와인을 추천하신다. 달달한 레인 와인을 찾는다고 하니 용도를 물어보시고는 내 답을 듣고는 저렴한 와인 두 개을 추천 해 주신다. 그중에서도 코스트코 샹그리아가 대용량에 저렴해서 더 적절한 것 같다고 하신다. 추천을 믿고는 사 왔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준비물 -. 와인 (어차피 와인으로 마시는 것이 아니니 저렴한 것으로) -. 귤 6개, 사과 1개, 계피 3개 (와인이 대용량이라 좀 넉넉히) : 과일이나 계피는 크기나 취향에 따라 적당히.. 2022. 1. 9.
[요리] 리버스 시어링으로 스테이크 요리하기 새해가 되는 날이니 뭔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두툼한 두께의 스테이크. 예전에 리버스 시어링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한 두 번 해 보기는 했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좋은 반응을 꿈꾸며 다시 한번 더 시도해 보기로 했다. 리버스 시어링은 오븐 등에서 먼저 익히고 이후 팬에서 겉면을 익히는 방식이다. 흔히 하는 방식으로 팬에서 요리하면 내부까지 익히기 위해 겉면이 타는 경우가 있는데, 반대로 오븐에서 먼저 익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스테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 고기 내부 온도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온도계가 필요하다. 코스트코에서 스테이크용 안심 구입. 두께가 5cm 정도 되는 5덩어리인데, 양이 많아서 두 끼로 나눠 먹기로. 1차.. 2022. 1. 4.
태국 커리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외식 시 가끔 선택하고 싶지만,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 때문에 가지 못해서 더 그럴 수도 있다.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먹어 본 푸팟퐁커리도 맛있었고. 똠냥뚱은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태국 여행에서 먹어 보고는 괜찮아졌다. 태국 푸켓에서 먹은 음식들도 나쁘지 않았고. (태국 음식보다 다른 나라 음식을 더 많이 먹은 것 같지만) 우연히 해외 음식 재료들을 파는 쇼핑몰을 접하고, 태국 커리를 주문해 만들어 먹었다. 음... 너무 마음에 드는데... 커리 페이스트를 주문해서 그냥 다른 재료들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편하기도 하고, 닭가슴살을 넣어서 먹으면 단백질 섭취도 많이 되고. 처음에는 레드카레, 그린카레를 맛보기로 시켜서 맛있게 먹고 이후에는 레드카레를 5개 정도..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