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가 가 본 식당3 [고성] 부자 막국수 고성 여행 중 첫끼는 막국수로. 고성의 막국수가 유명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대표 주자는 백촌 막국수.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대기 시간이 길다는 얘기가 많다. 대기까지 하면서 먹고 싶지는 않아 대체 음식점으로 부자 막국수로 선택. 여기도 평은 좋다. 목적지를 부자 막국수로 하고 출발했지만, 가는 동안 혹시 모르니 백촌 막국수에 들러나 보자는 의견으로 가 봤다. 역시나 1시간 30분 정도 대기 예상이라는 소리에 바로 차를 돌려 부자 막국수로. 차로 이동하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비빔 막국수, 물 막국수를 취향대로 시키고, 수육 작은 것과 메밀 부침개도 같이 시켰다. 4인이지만 막국수는 3개만 주문하고 그중의 하나는 곱빼기로. 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에 설탕 등을 포함한 모든 양념을 추가해서 먹으라.. 2022. 9. 4. [용인] 호접몽 - 맛있는 중국집 용인 명지대 근방에 있는 중국집이다. 몇 년 전 우연히 가서 먹고는 이후에 맛있는 중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면 가게 되는 곳이다. 아이들도 모두 좋아한다. 사실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깐풍기였는데 어느 순간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맛이 변해서 깐풍기는 안 먹게 된다. 우리가 아는 가장 맛있는 깐풍기였는데 아쉽다. 하지만 나머지 기본적인 메뉴들도 맛있고 탕수육도 맛있어서 역북지구에 외출 시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없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게이다. 최근에는 평일 점심 세트 메뉴도 생겨서 평일에 가면 세트 메뉴를 먹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가격이 얼마전까지 15,000원이었다가 최근에 16,000원으로 인상된 것 같다. 목요일 방문해서 탕수육과 유산슬이 포함된 메뉴다. 늘 그렇듯 아들은 짬뽕, 난 짜장이다. 짜장.. 2022. 2. 26. [용인] 화루중화요리 주변에서는 사암저수지라고 부르는 용담저수지 근처에 있는 중국집. 동네에서 가볍게 갈 수 있는 중국음식점 중의 하나이다. 오늘은 아내를 제외하고 아들들하고 점심시간에 방문. 짜장면, 소고기 짬뽕, 볶음밥, 탕수육 중. 으로 주문. 일단 오늘은 탕수육이 맛있다고 생각되었다. 소스를 부어서 나오기 때문에 찍먹파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지만, 튀김옷과 전체적인 맛이 괜찮다고 생각됨. 내가 먹은 볶음밥에는 짬뽕 국물도 같이 나왔는데, 텁텁하지 않고 매콤하니 맛있었다. 당분간 면을 멀리할 생각이니 다음에 온다면 짬뽕밥을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처음 방문 시에는 깐풍기도 맛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얼마전에 방문했을 때에 아내가 보더니 양이 작아진 것 같다고. 우리는 말렸지만 아내는 주문하러 오신 분에게 굳이.. 2022.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