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30 [강원도 고성] 요즘 뜨고 있는 고성으로 2박 3일 예전부터 강원도 고성으로 한번 가고 싶었다. 삼시 세끼 고성편부터였던 것 같다. 이후에 가끔 고성이 방송에 나온 것을 봤다. 정유미와 최우식이 출연한 여름방학도 있고, 최근에는 '인 더숲, 우정여행' 도 배경이 고성이다. 이번 여행은 목적은 맛있는 것 먹기,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1일 1 카페 가기로 정해졌다. 일요일 오전 출발. 가는 길에 재미있어 찍어본 인제/신남 표지판. 점심은 백촌 막국수를 우선으로 했으나 대기 시간이 길다고 해서 부자 막국수도 후보에 넣었다. 일단 백촌 막국수로 향했으나 역시나 대기가 1시간 30분 정도라고 해서 바로 부자 막국수로 이동. 막국수, 수육, 메밀 부침을 주문해서 먹었다. 음... 맛있군. 수육 소자를 먹고는 더 먹고 싶다고 했으나 수육 대신 꿩만두를 시켰다. 사진에.. 2022. 9. 1.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6일차 드디어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가족 모두 긴 제주 여행 동안 여유롭게 보냈으나 마지막 날에는 아쉬워한다. 어제 일몰 놓친 여파로 오늘도 나의 기분은 신나게 뭘 하고 싶지는 않다. 약간은 수동적으로 아내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뿐이다. 마지막 식사는 애월하나로마트 2층의 백반집인 애월한아름식당. 여기도 바다 뷰를 제공한다. 정식은 8,000원. 찌개와 생선. 그리고 반찬들. 특별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가족 모두 만족한다. 특히 아내는 맛있다고 칭찬. 밥을 먹고 나면 커피도 한잔 해야지. 어제저녁에 열심히 알아보던 아내가 지난번 제주여행에서 우연히 들렀던 카페 2곳이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이번에 재방문을 못해서 약간 아쉽기도. 오늘은 아내가 새로 찾은 카페로 향한다. 커피템플. 내부사진과 야외.. 2022. 2. 24.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5일차 제주도에서의 여행도 막바지이다. 5박 6일이라 여유가 많을 것 같았지만 마지막 날이 되니 뭔가 허전하다. 오늘 나의 주된 일정은 아르떼 뮤지엄 관람과 바다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다. 아르떼 뮤지엄 개장 시간에 맞춰 갔더니 이미 줄을 서 있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 힘들었다. 내부 전시는 생각보다 멋지고 주변에도 추천해 줄 만하다. 몇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명화가 보여 주는 곳에서는 계속 그림이 바뀌는 전체 그림을 다 보는 동안 기다리는 것도 좋다. 아내는 처음에 한번 보고 다음 순서에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그냥 한 번만 본 것이 아쉽다고 한다. 해변가 파도와 오로라가 같이 보이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는데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2022. 2. 23.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4일차 새벽 3시쯤 큰 애가 뒤척이는 소리에 일어나니 아내가 힘들어한다. 채한 것 같다면서 잠을 통 못 자고 있다고. 이전에 채하는 일이 있어서 손 따는 도구도 사서 사용했는데, 이번 여행에는 가져오지 않았는데 큰 일이다. 아내가 호텔 프런트 직원에게 소화제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는데, 체크인할 때도 키오스크가 주로 사용되고 직원은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만 했는데 이런 새벽에 직원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안 나가볼 수 없으니 일단 나가보니 마침 한 명이 뭔가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있다. 소화제가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 호텔 편의점은 밤에 닫는 것 같아 다른 곳에 편의점이 있는지 물어보니 롯데호텔 근처 편의점이 24시간 한다고 한다. 일단 방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설명하고 외투를 입고 밖으로 나선다. 새벽 추.. 2022. 2. 22.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