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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12

[2015, 런던/스페인] 여행 그 후 거의 1년 전 여행 기록을 이제서야 남긴다.마무리 이야기를 하고 나면 웬지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 버릴 것 같다. 아쉬운 점들-. 스페인에서 먹고 싶었던 타파스, 샹그리아, 빠에야 를 맘껏 즐기지 못한 점.-. 스페인에서 동선, 이동 수단을 적절히 하지 못해 이동 시 애들과 아내가 힘들어 한 것. 좋았던 점들-. 온 가족이 2주동안 같이 붙어 지내는 경험. (직장 생활하는동안 이런 경험은 다시 하기 힘들듯)-. 여행 왔다는 것 자체.-. 런던에서 이층버스로 이동하면서 거리 풍경을 본 것.-. 런던에서 뮤지컬 본 것.-. 모든 예약을 스스로 한 점. 여행을 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고, 가족과 같이 한 경험은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아침에 준비가 늦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기도 한 것은 후회되기도 .. 2016. 1. 5.
[2015,런던/스페인] 바르셀로나 - 6 오늘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숙소에서 체크아웃 이후 공항버스가 있는 광장 근처의 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근처를 산책.보관소 위치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됨. 공항버스를 타야 하니 멀리는 갈 수 없지만,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한 구역은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다.그 동안 우선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쇼핑 위주의 구경을 하면서 보낸 하루. 이날 따라 비가 왔지만 많이 내리는 것이 아니여서 우산이 없어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었다. 햄버거 사서 간단히 요기를 때우고.... 식당에서 타파스를 몇 개 시켰다. 주인 할아버지가 직접 서빙까지 하시던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라고. 아쉽지만 이게 스페인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다. 감자. 오징어 튀김. 오징어 튀김은 언제나 맛있는 선택. 광장에서 공항 버스.. 2015. 11. 24.
[2015,런던/스페인] 바르셀로나 - 5 오늘 점심은 pans 에서.빵이 부드럽지 않고 좀 딱딱한 편이여서 애들이 먹기가 쉽지 않은 것도 있다.유럽에서는 음료로 맥주를 고르는 것도 보편적인듯. 나도 따라서 맥주를 시켜보았다. 오늘 다시 해변가로..첫째가 지난 번에 자전거 타면서 본 4인용 차를 타고 싶어하기도 했고, 해변 근처의 지역을 둘러볼 목적도 있고.온 가족이 아래 전동차를 타고 해변가를 달려보기도 하고. 운 좋게 바다에 떠 있는 무지개도 볼 수 있었다. 해변 끝 부분에 W 호텔이 있고, 근처에 이상한 놀이도구 같은 것이 있었다. 아이들은 여기 올라가면서 놀기도 하고. 바닷가에 이런 구조물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설명문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드른 맛집.이곳 위치는 아래 참고.http://far.. 2015. 11. 24.
[2015,런던/스페인] 바르셀로나 - 4 가져온 유로화를 모두 써 버려, 오전에 현금 인출기에서 유로화 찾기.현금 쓸 일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현금을 꽤 쓰게된다. 교통비로 주로 지출한 듯.몇 개의 인출기에서 실패하고, 결국 한 곳에서 성공. 현금 인출기 찾아 다니는 동안 잠시 기다리는 아이들. 오늘은 가우디가 지은 건물 탐방. [까사 밀라] 아래 지붕 구조물이 스타워즈의 투구 모습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음성 설명을 해 주지만 한국어는 없다. 이것 저것 만져보지만 곧 싫증을 낸다. 바로 옆 건물도 평범하지는 않음. 일요일 오후는 피카소 미술관이 무료라서 사람들이 정말 많다. [피카소 미술관] 미술관 들어가기를 기다리며 틈틈히 길 옆에 앉아 쉬고 있는 아이들.스페인 보물찾기를 계속 들고 다니면서 기다려야 할 상황.. 2015.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