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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3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5일차 제주도에서의 여행도 막바지이다. 5박 6일이라 여유가 많을 것 같았지만 마지막 날이 되니 뭔가 허전하다. 오늘 나의 주된 일정은 아르떼 뮤지엄 관람과 바다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다. 아르떼 뮤지엄 개장 시간에 맞춰 갔더니 이미 줄을 서 있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워 힘들었다. 내부 전시는 생각보다 멋지고 주변에도 추천해 줄 만하다. 몇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명화가 보여 주는 곳에서는 계속 그림이 바뀌는 전체 그림을 다 보는 동안 기다리는 것도 좋다. 아내는 처음에 한번 보고 다음 순서에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그냥 한 번만 본 것이 아쉽다고 한다. 해변가 파도와 오로라가 같이 보이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는데 공간도 한정되어 있고,.. 2022. 2. 23.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2일차 오늘은 렌터카를 찾으러 가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빌리는 것으로 되어 있어 숙소에서 9시쯤 출발. 나 혼자 가서 차를 받고 숙소로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아이들도 같이 가라는 아내의 지시에 따라 남자 3명이서 렌터카 픽업 장소로 버스 타고 이동. 렌터카는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완전자차가 적용되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이 많은 빌리카에서 했다. 돌아오는 날 빌리카에서 렌트한 것이 다행인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 제주도에 오게 되면 렌트는 빌리카에서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첫째는 아직 발이 편하지 않아 목발을 사용했지만, 워낙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자발적으로 따라가겠다고. 버스 기다리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시간 정도 소요되어서 빌리카에 도착했다. 사전에 문자로 주차 장소를 알려주고 .. 2022. 2. 20.
[제주도] 5박 6일간의 제주 여행 - 1일차 코로나로 여행을 거의 가지 못해 답답해하던 차에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애들 겨울방학 기간에 5박 6일 일정으로. 좀 긴 일정이긴 하지만, 별다른 계획 없이 여유롭게 있다 올 작정이었다. (좋은 계획이 아니였음이...) 청주 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에서 겨울 분위기가 난다. 구름이 보여서 찍었을 뿐인데. 진에어 좌석에 배치된 안전 관련 팜플렛에 재미난 그림들이 있어 찍어봤다. 이런 위트 맘에 든다. 오후 5시 정도에 제주도 도착이라 이날은 렌터카를 빌리지 않기로 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 공항에서 첫날 숙소인 호텔샬롬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마침 아이오닉 5 였다. 인터넷에서 후기로만 보던 차로 궁금하던 것들이 있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뒷자리에 앉은 가족에게 넓지 않냐고 했는..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