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긴박감 혹은 긴장감이 좀 더 필요1 [영화] 헌트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하는 헌트. 이정재는 감독 역할까지. 평일 CGV 무료 티켓이 있어 잠시 일을 쉬고 있는 친구와 같이 봤다. 보고 나서 서로 영화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았다. 아마 더 얘기할 거리가 없기도 했고, 여운도 없어서가 아닐까? 조직 내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스토리. 긴장감이 느껴져야 하지만 그리 큰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고 할까. 지루하거나 시간을 보게 되지는 않지만, 긴박함이 잘 느껴지지 않은 듯. 연출의 문제일까? 스토리 진행이 문제일까? 동림이라는 간첩이 된 계기가 설명되지 않았는데, 왜 그런 선택을 했을지도 궁금하고. 또 다른 이유로 대통령을 제거하려는 조직은 좀 어설픈 면이 보이고. 특히 후반부에 왜 차 밖에서 권총을 쏘았을까? 그냥 문 열고 쏘.. 2022.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