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쌀밥으로 든든히 채우고, 마트에서 산 오렌지 등 과일도 함께
(둘째가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바로셀로나에서는 가우디를 빼 놓을 수 없다.
일단 파말리아 성당부터.
[파밀리아 성당]
파밀리아 성당 입장 전. 입장권은 미리 예매해 가야 한다.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비수기임에도 줄이 좀 있었다. 성수기에는 사람이 엄청 많을 듯.
내부도 독특한 구조와 빛들의 향연.
스테인드 글라스도 멋지다.
파밀리아 성당 이후 구엘 공원 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해결하기로.
식당 가기전에 문구 가게서 애들 색칠공부와 반 친구들에게 줄 문구류 구입.
손에 들고 있는 작은 것이 친구들은 위해 산 지우개.
성당에서 한 두 블럭 떨어진 곳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 후기에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이 곳을 선택.
점심 시간이였는데, 1시간 뒤면 예약한 손님들로 테이블이 없어서 1시간 내에 식사를 하려면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식사가 안된다는 얘기에 당연히 그냥 식사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에는 1시간 뒤에 다시 와야된다는 얘기로 오해했는데,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다시 친절히 설명해주는 센스)
식전에 주는 빵도 센스있는 방법으로.
세트로 주문하면 음료수까지 포함되고 좀 더 저렴하다는 얘기에 셋트 메뉴 주문
피자도 맛있었고, 다른 음식도 모두 훌륭.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적절했던 것으로 기억.
점심 식사 후 버스로 구엘 공원까지 이동.
우리가 도착한 곳은 정문은 아니고, 후문 같은 위치였는데, 이로 인해 중요한 일이 발생함.
구엘 공원에서도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들을 볼 수 있다.
공원에서는 거리 음악가들이 활동. 잠시 앉아서 그들의 연주를 듣는 것도 큰 즐거움.
그렇게 구엘 공원을 돌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공원 앞쪽으로는 출입이 되지 않는다. 알고보니 구엘 공원에서 입장료없이 갈 수 있는 곳과 입장권을 구매해야 갈 수 있는 곳이 다르다.
유명한 타일 장식의 도마뱀등을 입구쪽에 있고, 그곳은 입장권을 구매해야 출입 가능.
그 사실을 몰랐던 우리는 버스를 타고 내린 후문에서 출입해서 자유 입장 지역을 둘러보면서 내려온 것.
다시 정문으로 나가서 입장권 구매하기도 귀찮고 해서 타일 조각이 있는 곳은 그냥 패스.
귀국 후 첫째가 타일 도마뱀을 못 봐서 아쉽다고 하던데, 미리 얘기했으면 그 쪽도 둘러봤을텐데..
어쨌든 가우디의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을 둘러보고 저녁에 숙소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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