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런던/스페인] 바르셀로나 - 1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동은 스페인 야간 열차를 이용했다.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밤에 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선택.

밤에 출발하기 때문에 어린 애들과 저녁까지 기다리는 것이 좀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그리 불편하지 않게 잘 잤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할 때 쯤이면 밝은 아침이다.

[야간 열차에서의 숙면]

바로셀로나에서 유명한 보케리아 시장.

분위기가 우리 나라 전통 시장과는 다른 느낌.

평소 못 보던 물건들 때문인지 진열 방식이 달라서인지.

이 시장에서는 음식을 파는 식당도 있는데, 그 곳에서 먹는 것보다는 재료를 사서 숙소에서 요리를 해 먹는 것이 더 좋았다.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나의 맛집.

빵 사이에 고기류를 넣어서 주는데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같은 가게를 2번 간 곳은 이곳이 유일.

후식으로 먹은 쵸코렛도 입에서 녹음.

[바르셀로나 맛집,  A Tu Bola]

바르셀로나 숙소.

집안은 나름 깔끔하지만 아래 사진 창문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비워 있는 거 같고, 창문도 깨져 있어 저녁 이후로 약간 분위기가...

숙소에서의 식사.

보케리아에서 사 온 새우 쪄 먹고. 과일도 먹고.

망고는 정말 가격이 싸다. 음... 사진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네.